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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현대 도시경관이라는 환경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낳는 타워 맨션은 「계급 발생 장치」이기도 하다.

::for design/坂井直樹의 디자인 깊게 읽기

by capt'nSilver 2017. 7. 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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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나오키의 디자인 깊게 읽기

빽빽한 현대 도시경관이라는 환경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낳는 타워 맨션은 「계급 발생 장치」이기도 하다.
2017.6.25
번역: capt'nSilver

폴란드에서 활동 중인 수채화가 마자 윈스카Maja Wronska는 활기 넘치는 도시경관을 묘사한 작품을 우리에게 선보였다. 최근에는 빽빽한 현대 도시경관의 환경에서 새로운 초점과 에너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교차하는 도로 위에 천개 창문이 있고, 다리와 고속도로 위에는 반짝이는 건물이 나란히 서있고, 물과 땅은 미묘한 지형 프레임을 제공한다.

Modern City 시리즈(도쿄, 시카고, 프랑크프르트) 세가지 아카이브 프린트를 제작했다.

이런 타워 맨션은 「계급 발생 장치」이기도 하다.

실제로 엘리베이터에서 자기보다 위층에 사는 주민과 마주친다면, 신기하게도 「위층 주민 아우라」를 느끼고 만다. 「가시화」된 높고 낮음의 격차가 원인이리라. 특히 일반적으로 사회에 계급이 알려져 있는 남성이 상대일 경우는 이런 경향이 현저해 진다.

타워 맨션의 구조와 가치 측정은 인간의 「겉모습」에 근거한 심리적 계급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이런 「계급 발생 장치」는 다른 예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퍼스트 · 비즈니스 · 이코노미 로 나뉘는 비행기는 같은 지역을 향해 하늘을 날고 있지만 격차를 느끼게 한다. 페라리 같은 고급 자동차도 일반 도로를 달릴 뿐이라면 그렇게 대단한 스펙과 스피드는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옆에서 추월해 나가면 격차를 느껴버린다등등.

이런 「장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서는 가치의 다양화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기회를 낳는다. 한편 이용자 쪽이라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입격차라는 계급을 기초로 사회 축소판을 강하게 의식하는 효과를 야기한다.


http://gendai.ismedia.jp/articles/-/36812?page=2 

http://www.thisiscoloss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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