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design/坂井直樹의 디자인 깊게 읽기
가운데 유연하게 움직이는 녹색 부분을 휘면 음악에 효과를 줄 수 있는 휴대전화
capt'nSilver
2009. 4. 27. 11:44
독일 디자인 스튜디오인 Pilotfish가 내놓은 컨셉트 휴대전화 'ondo'.
모델 이미지 중에는 문장이나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게 하나도 없고, 모두 음악계통으로 정리해놓은 것도 컨셉트 모델로서 간결함이 느껴진다.
이 모델은 예를 들어 한 부분을 분리하면 녹음용 마이크가 된다든지, 가운데 유연하게 움직이는 녹색 부분을 휘면 음악에 이펙트를 걸 수 있다든지, 또는 터치 패널로 믹싱작업까지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카메라나 메일, 브라우징하기엔 어려운 휴대전화라면 안 팔리지 않겠는가? 그래서 휴대전화로서 모든 것을 실현하기에는 어렵겠으나, 신종 '통신기능이 들어간 디지털 악기'로 여긴다면 흥미롭다. 이런 주변기기가 다시한번 휴대전화의 가능성을 넓힌다고 생각한다.
http://japanese.engadget.com/2009/04/23/ondo-3/
http://www.ondo-phone.eu/ondo.html